청년미래적금·아동수당·주4.5일제까지! 생활 바꾸는 예산안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청년·아동·어르신 맞춤형 복지 확대에 나섰습니다.

 

특히 청년 자산형성 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 신설,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아동수당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1. 청년미래적금 신설

 

• 예산: 7,446억 원
• 대상: 만 19~34세,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근로자,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 저축 방식: 월 최대 50만 원 납입, 만기 3년
• 정부 지원:
  • 일반형: 납입액의 6% (월 3만 원 내외 지원)
  • 중소기업 근속 우대형: 납입액의 12% (월 6만 원 내외 지원)
• 수령액:
  • 일반형: 약 2,080만 원
  • 우대형: 약 2,200만 원
• 특징: 기존 청년도약계좌(5년형) 대비 납입 기간 단축(3년), 납입액 감소(50만 원) → 중도해지율 방지

2. 대중교통 정액패스 신설

 

• 월 5만~6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 상당 대중교통 이용 가능
• 지하철·버스 전용: 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 5만5천 원, 일반 6만2천 원
• 광역교통 포함(GTX·광역버스): 청년·어르신·저소득층 9만 원, 일반 10만 원
• 대중교통 환급사업 예산: 2,375억 원 → 5,274억 원(122% 확대)

3. 근로·가족 지원 제도

 

• 워라밸+4.5 프로젝트: 주 4.5일제 도입 기업에 월 20만~50만 원 지원
• 고용 창출장려금: 4.5일제 도입 후 신규 채용 시 60만~80만 원 지원
• 육아기 10시 출근제: 임금 100% 보전 기업에 월 30만 원 지원 (2천명 대상)

 

 

4. 아동·보건 지원 확대

 

• 아동수당: 만 7세 → 만 8세 이하로 확대
• 지급액:
  • 수도권: 10만 원
  • 비수도권: 10만5천 원
  • 인구감소지역: 11~12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 시 +1만 원 (최대 13만 원)
• 예산: 1조 9,588억 원 → 2조 4,822억 원 (26.7% 증가)
• 다자녀·장애인가구 기저귀·분유 지원 소득기준 80% → 100% 확대
• 무료 예방접종 확대: 독감(13→14세 이하), HPV(12세 남아 포함)

 

📌 Q&A

 

Q1. 청년미래적금은 최대 얼마까지 모을 수 있나요?
A. 일반형은 약 2,080만 원, 우대형은 약 2,200만 원입니다.

 

Q2.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누가 가장 유리한가요?
A. 청년·어르신·저소득층은 5만5천~9만 원만 내면 월 20만 원어치 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가장 혜택이 큽니다.

 

Q3. 아동수당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A. 지급 연령이 만 8세로 확대되고, 지역별 차등지원(최대 13만 원) 방식이 적용됩니다.

 

Q4. 워라밸+4.5 프로젝트란?
A. 주 4.5일제 도입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일·가정 양립을 돕는 제도입니다.

 

Q5. 무료 예방접종 확대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이 14세 이하로, HPV 백신은 12세 남아까지 확대됩니다.

 

정리하며…

 

2026년 예산안은 청년·아동·어르신 맞춤형 지원 강화가 핵심입니다.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과 교통 지원, 아동에게는 수당 확대, 어르신에게는 대중교통 환급률 인상과 예방접종 확대 등 생활 전반에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와 고령화 대응, 청년층 자산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